한번씩 생각나는 참치회. 우린 참치타운에서..
어디서 한번 참치회를 맛보고 오더니 이날 몇일전부터 참치회가 먹고싶다고 함가자고 계속 조르네요. 그래서 이날 그래! 가자~! 하고선 유처동의 참치타운을 찾아갔답니다. 둘이서 참치회라... 이날이 아마 둘이 참치회를 먹은게 처음일꺼에요. 솔직히 저는 이전에 한번 누가 사줘서 먹어본게 다라서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어떻게 주문을 해야하는지 몰라서 어벙벙 했지만 곧잘 했답니다 ㅎㅎ 1인 2.5짜리였나? ?그걸로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기본음식이 차려지고 곧 메인 참치회가 이렇게 나왔네요. 그렇게 한점..한점.. .우린 서로 말을하며 웃으며 한점한점 먹었죠.
이렇게도 싸먹고 저렇게도 싸먹고 그냥 찍어먹기도 하고 참치를 부위별로 맛나게 한점 한점 먹었어요. 명이나물이던가요? 짱아찌 처럼해서 시게 먹는거
그거에도 싸먹어봤는데 오~! 맛이 좋아~ 그래서 신걸 좋아하는저는 명이나물에 거짐 다 먹었네요.
그렇게 먹고 있다보니 이 염통 참치염통이라고하면서 몇점 주시더라구요. 돈주고도 못먹는거라며 이날 몇점씩 돌려주시는 사장님.
그러게 하나하나 다 먹고나니 배가 어느정도 찼는데 어느순간부터 못마땅한 얼굴을 하고 먹고 있어서 왜그러냐니까 여기 엄청 비싼거라고 이정도 돈 냈으면 이이상 줘야하는데 양도 너무 적다고 너무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우린 한잔 걸치기도 해서 둘다 배가 부른 상태. 그런데 기분이 언짠은 이유는 더 줘야 하는데 안줬다는거... 알바생은 우동드릴까요? 사장님은 나가려고하니까 참치더 드릴까요? 하지만 우린 더먹고 싶어도 기분도 그렇고
배도 너무 부르고 해서... 김밥준거까지 다 먹었으니..그런상태에서 우동이라니... 우동이라니!!
그래서 그냥 나왔어요. 둘이 처음 간 참치회집... 맛은 좋았지만 기분이 좀... 전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가 말듣고 나서 안좋아졌고..
아무튼 그래도 이날 데이트는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참치회 먹고 봉구비어에서 데이트도 즐겼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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